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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연속 흑자 ‘어닝서프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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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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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14:5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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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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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깜짝 실적을 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8627억원, 영업이익 55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20조1355억원, 영업이익 8824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은 2014년 하반기부터 펼쳐온 경영합리화 노력이 조선, 해양 등 주요사업부문 흑자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 실적 호조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약 2600억원의 일시적 퇴직위로금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선부문은 수익성 높은 선박 건조 비중이 늘면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 갔다”면서 “해양부문은 대형공사 인도에 따른 공정 안정화와 체인지오더(change order) 체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엔진기계, 건설장비, 전기전자시스템 등 비조선사업부문은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노력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사업본부 대표체제 구축 등 조직개편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로 각 사업본부에서 펼쳐 온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등의 꾸준한 경영합리화 작업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은 개선됐지만, 조선부문 상반기 수주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8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주절벽 등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합리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6일 삼일회계법인에서 실시한 현대중공업 경영진단 결과는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보고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약 10주간 현대중공업 자구안 관련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 ‘적합’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경영개선이 계획대로 이행될 경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게 결론이다.
이와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제출한 3조 5000억원 규모의 경영개선계획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온 셈”이라며 “이번 진단 결과가 현대중공업에 대한 시장 및 금융권 신뢰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주채권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계열사인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매각을 결정했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 및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 현대선물 매각 방침에 이어 그룹내 금융계열사를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중공업은 금융사업에서 완전히 철수,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재편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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