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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외시장 개척확대 글로벌 에너지벨트 구축 강화한다
경영관리본부 2016-09-01 10:09:15 2,881회
한전이 분야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벨트 구축을 가속화 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의 방향도 예전의 자원개발, 지분인수를 통한 발전사업에서 벗어나, 신재생, MG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는 물론 국내기업과 동반진출이 가능한 송배전 사업까지 다양하다. 지역도 중동, 아시아 지역을 넘어 미개척 지대로 남아 있던 중남미, 아프리카는 물론 선진시장인 미국, 유럽까지 공략 무대가 됐다.

또 내년 5월 1호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UAE원전과 별도로 지분인수를 통한 해외원전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올릴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한전의 해외시장 실적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4조9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2025년까지 25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전이 운영중인 사업을 보면 발전사업은 총 15건에 발전용량은 5217MW에 달한다. 여기에 진행중인 중국 산서성 석탄화력,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 이집트 아윤무사 석타화력을 포함하면 설비용량은 7000MW를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에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 처녀 진출한데 이어 중기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중남미 배전시장도 안착했다. 한전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칼라일그룹의 자회사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사와 콜로라도주 알라모사 카운티에 위치한 30MW급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알라모사 태양광 발전소는 집광형 모듈을 사용해 기존 일반 실리콘 모듈보다 성능이 높아 최대효율 약 31% 까지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콜로라도 전력과의 장기판매계약(PPA)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사업기간 26년 동안 약 2629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에는 중남시 배전시장에 진출, 전력기자재 업체와 동반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에서 발주한 총 3900만달러(45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 계약을 루벤 히메네스 비차라도미니카 전력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 현지에서 체결했다.
도미니카 전 지역에 걸쳐 전주 7102기, 전선 2220km, 변압기 1496대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것으로 한전은 설계, 자재구매 및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배전망 건설사업에는 전력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100억원 상당의 국내 중소기업 동반 수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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