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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알루미늄 신소재 국제고유번호 획득
경영관리본부 2016-09-20 10:38:42 2,861회
LS전선이 개발한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가 미국 알루미늄협회(Aluminum Association)에서 고유번호를 부여받았다. AA의 고유번호를 받은 국내업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공조기기에 특화된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가 미국 알루미늄협회에서 ‘AA3001’ 고유번호를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은 미국 알루미늄협회로부터 발명 합금에 대해 고유번호를 받은 국내 유일의 업체이다. 2002년 비열처리 알루미늄 합금(AA6024)에 대해 국내 첫 AA 인증을 받은 후 이번이 2번째이다. 전세계적으로 500여개, 아시아에서 19개가 등록돼 있다.

LS전선에 따르면 알루미늄 합금은 알루미늄에 구리, 망간 등 여러가지 금속원소들을 배합해 특성을 강화한 것으로 항공기, 자동차 산업 등의 발달로 수많은 합금 제품이 발명됐다. LS전선의 AA3001은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장치의 실외기와 본체 열교환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특화된 소재다. AA3001은 특히 세계 최고의 내식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습기나 화학물질 등에 잘 부식되지 않도록 특성을 강화했기 때문에 적용 제품의 수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에어컨 실외기의 냉매가 새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강도가 뛰어나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차량용 에어컨 부품의 크기를 줄일 수 있고 경량화에도 도움이 된다.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국제공인 합금번호는 특허와 달리, 제품 판매 후 1년이 지나야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실효성을 중시한다”며 “이미 AA3001을 적용한 LG전자 에어컨이 출시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가전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알루미늄협회는 업계 표준 및 산업 통계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14개, 중국 3개, 한국 2개가 등록돼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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