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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0조원 규모 아프리카 IPP시장 첫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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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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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1: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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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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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370억 달러(40조원) 규모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자발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DoE)가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남아공 에너지부 장관은 10일 오전(현지시간) 하전 컨소시엄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전은 이번 사업 입찰을 위해 일본 마루베니 상사와 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과 마루베니의 참여지분은 각각 24.5%이며, 현지 사업주의 참여지분은 51%다.
이번 사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서쪽 약 300km에 위치한 림포포주 라파레레 지역 타바메시 부지 내에 63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남아공 국영전력회사(Eskom)와 30년 만기의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된 전력을 전량 판매하는 BOO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전 측은 3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는 동안 약 357억 달러(40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력판매 및 요금 지급을 남아공 정부가 보증하기 때문에 판매 및 대금회수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전은 또 현지 광산회사와 30년 장기 석탄구매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연료 공급선도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은 향후 사업 관련 계약 체결 및 재원조달을 마무리한 후 내년 4월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방침이다. 발전소 상업운전은 오는 2021년 8월쯤으로 예상된다.
사업에는 21억4000만 달러(2조4000억원)가 투입된다. 사업비의 25%를 사업주체가 부담하며, 나머지 75%는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남아공개발은행 등 현지 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한전의 지분투자 예상액은 1억3300만 달러(1500억원)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두산중공업과 EPC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보일러와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 및 공급, 건설을 총괄하게 되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처리 설비 등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한전 측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해외 동반진출 성공모델로서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기존 화력 분야와 더불어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창조경제 구현, 국가적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 현재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화력, 원자력, 신재생 등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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