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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 컨소시엄 친환경 170kV 진공차단기 개발과제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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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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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4: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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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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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추진하는 친환경 개폐장치용 170kV 진공차단기 개발과제 사업자로 비츠로테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전은 지난 18일 마감한 친환경 개폐장치용 170kV 진공차단기 개발과제에 총 3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 중 비츠로테크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츠로테크 컨소시엄에는 비츠로테크를 비롯해 비츠로머티리얼, 전기산업진흥회, 전기연구원, 한양대 등이 참여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금주 안에 비츠로테크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면 곧바로 과제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전의 친환경 개폐장치용 170kV 진공차단기 개발사업은 SF6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170kV급 친환경 초고압 진공차단기술과 초고압용 전자석 구동 매커니즘 조작기, 진공차단기(VI) 실시간 절연내력 감시장치, 매커니즘 기계적 동작특성 감시장치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SF6가스와 함께 유압·스프링방식의 조작기를 사용했던 기존의 170kV 가스차단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가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고속도 전자석 조작기를 통해 부품 축소(20%)에 따른 고장감소와 유지보수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정격전압이 170kV이면서 정격사양이 50KA(세계 최대 차단용량), 3150A(세계 최초·최대 통전용량)이고, 세계 최초로 초고압용 전자석 조작기를 사용해 벌써부터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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