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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본격 추진
경영관리본부 2016-11-18 10:49:02 2,858회
한전이 제주에서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 등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6일 한전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시 노형동 부영 1,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계약 체결 및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제주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남양주 부영그린타운2단지, 경북 구미 한누리아파트 등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전력사용량 변화에 따른 실시간 전기요금, 전력사용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한 결과 서비스 미가입 고객과 비교해 아파트는 전력사용량 3.2%, 상가는 12.1%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아파트에 시행하는 AMI 기반 전력서비스와 상가에 시행하는 에너지소비 컨설팅 서비스로 구분되며, 아파트와 상가의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휴대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해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전은 이번 제주 착공식을 계기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아파트 및 상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신산업의 기반기술을 개발해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그리드(SG) 확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전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8개 지자체(서울, 인천,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남양주, 강릉)와 7개 기업(한국전력, 우암, 벽산파워, LG유플러스, 위지트동도, 피에스텍)이 참여한 한전컨소시엄을 구성, 국비 지방비 등 301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아파트와 상가 11만호에 원격검침인프라(AMI)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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