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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테크, ‘하이브리드 변압기’ KP일렉트릭·산일전기와 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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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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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5:4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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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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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협업한 변압기가 우수 조달제품으로 처음 지정돼 공공시장에 진입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기술·제조 업체 간 협업체가 생산한 에너테크(대표 박훈양)의 ‘하이브리드 변압기’ 를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변압기는 에너테크가 R&D와 영업을 맡고, KP일렉트릭과 산일전기가 생산을 맡는 형태의 협업 제품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이 제조업체와 연계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에너테크의 하이브리드 변압기와 함께 이에스지산업의 ‘이에스그리드 아스팔트 보강재’도 협업으로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받았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납품하려면 생산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했다.이 때문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업체나, 기존의 업종에서 전환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업체들의 공공시장 진출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수조달물품 신청부터는 기술·제조업체 간 협업체가 제조 능력을 갖춘 경우 해당 기술 보유 업체에 대해 생산 능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시설이 없거나, 융복합을 통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납품하려는 업체들이 생산시설과 사후관리체계 구축의 부담 없이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에너테크와 KP일렉트릭, 산일전기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변압기’는 고조파 감쇄기능을 갖고 있는 몰드·유입변압기다. 기본적인 변압 기능 외에, 고조파 감쇄 기능까지 겸비, 투자비와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기존 대비 효율을 10% 개선하고, 3000kVA까지 대용량 제작이 가능하다. 소음도 15% 정도 줄였다.
박훈양 에너테크 대표는 “하이브리드 변압기에 대해 신기술(NET) 인증도 획득했다”면서 “그동안 조달시장에서 브랜드 구축과 납품실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포커스를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지정으로 기술 기업의 판로가 확대돼 조달기업의 기술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000억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236620114042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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