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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개방형 기술혁신(Open R&D) 본격 추진한다
경영관리본부 2017-02-01 14:56:42 3,069회
한전이 외부 전문기관에 연구개발 과제를 위탁하는 Open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전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를 외부기관에 위탁하는 것은 처음이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31일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등 6개 전문기관과 ‘Open R&D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한전 최초로 사외에 연구개발과제를 위탁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전의 Open R&D 사업은 전력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R&D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산·학·연 등 사외 전문기관에 과제를 100% 위탁해 한전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Open R&D는 사내외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활용해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R&D 전략으로,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기술개발 트렌드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신산업 창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전 측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한전은 산업계에 필요한 융합형 신기술을 개발하고, 전력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형 R&D 시스템을 도입, 2회에 걸쳐 산학연 사외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공모한 바 있다.

올해엔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를 이용한 청정발전시스템 개발(아주대학교)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기술 개발 및 Biz 모델 실증(원광전력) ▲해수전지 20Wh급 각형 Unit Cell 개발(울산과학기술원) ▲그래핀 섬유/금속전선을 이용한 22.9kV급 전력전송용 케이블 개발(성균관대학교) ▲전력데이터의 실시간 지능적 분석을 위한 ‘POBIC’ 개발(아이티언)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및 시스템 개발(테크빌교육) 등 우수연구과제 6건을 선정,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앞으로 3년간 총 164억원을 투자해 협약기관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전력망 효율화, ICT융복합 등 신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R&D 연구비(1920억원)의 4분의 1인 470억원을 Open R&D에 투자하고 향후 50%까지 점차 확대해 산학연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해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591571214149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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