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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동 풍력발전 시장 첫 진출
경영관리본부 2017-02-16 15:15:48 2,690회
한전이 중동 풍력발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자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브라힘 사이프(Ibrahim Saif)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압델-파타 알리-파야드 엘 다라드카(Abdel-fattahAli-FayyadEl Daradkah)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이다.사업은 2018년 10월 준공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향후 20년간 5.7억 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총 사업비는 1억8400만 달러다. 비용은 한전이 설립한 요르단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KEXIM),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된다.

건설에는 풍력터빈 전문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사가 참여한다.한전은 지난 2013년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년여에 걸쳐 협상을 진행, 2015년 12월 전력판매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소 착공으로 한전은 요르단에 2015년 4월에 준공한 573MW급 암만 IPP3 발전소와 2012년 2월에 준공한 373MW급 알카트라나 발전소 등 세 곳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요르단 전체 발전용량(4300MW, 2015년 기준)의 24%(1035MW)를 차지하는 것으로, 중추적인 민자발전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했다는 게 한전 측의 전언이다.

조환익 사장은 착공식 기념사를 통해 “본 발전소의 착공으로 요르단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함은 물론, 요르단과 한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703557614183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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