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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얜에스, 내수 이어 해외시장서도 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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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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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13:2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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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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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기 전문기업인 에스얜에스(대표 정영옥)가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베트남을 비롯해 이라크, 이란, 인도네시아 등에 가스개폐기 등을 수출했으며, 태국에서는 입찰참가를 준비하는 등 해외진출이 부쩍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정영옥 에스얜에스 사장은 “개도국이나 후진국에서는 아직 가스개폐기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서 “에스얜에스는 가격과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높게 사서 우리와 거래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 회사는 해외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으면서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4~5년 전부터 해외진출에 공을 들인 이 업체가 최근 잇달아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은 지속적인 해외전시회 참가가 원동력이 됐다.
전기조합이나 전기산업진흥회, 화성시 등이 지원하는 해외전시회에 매년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결과 ‘에스얜에스’라는 업체에 관심을 갖고, 한국까지 직접 와서 공장과 생산시스템을 둘러보고 거래를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정 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외전시회에 가서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렇게 우리를 알고, 공장까지 찾아온 바이어들은 생산시스템이나 공장을 둘러보고, 한전과 연간 수십억원 규모로 거래하면서 트러스트파트너로까지 선정된 에스얜에스의 품질관리 능력을 높게 사서 거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3년 9월 한전의 트러스트 파트너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6년 6월에는 한전으로부터 최고 품질의 전력기자재를 공급한 업체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89629461425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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