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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전 배전기자재 업계 상생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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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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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6: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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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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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에코 부하개폐기(가공용)의 VI(진공인터럽터)와 DS(단로기)를 연동한 새로운 품목 규격을 신설한다. 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한 IoT 기반 친환경가스 개폐기도 올해 말에는 실증단계에 돌입한다.변압기 분야에서는 MCCB 일체형 지상 변압기가 5월부터 시범사용에 들어가며, 반지상 변압기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형태로 개발된다.
한전은 분산형전원의 전력계통 연계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계통관리를 위해 올해 660억원(3만호)을 투자해 분산전원 감시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전의 이 같은 계획은 10일 본지와 함께 개최한 ‘한전·배전기자재 업계 상생포럼’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연초에 개폐기, 변압기, 케이블, 전력량계 등 주요 전력기자재 업계와 올해 기술개발 방향, 기자재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본지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배전기자재 품질제도 운영 방안과 고장유형 분석사례, 기자재 구매계획까지 종합적으로 발표돼 업체들의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전기자재 분야)
▲기자재 개발·운영, 안전성·효율성·시공성·보안성 확보 주력
개폐기 분야에서는 기존 품목에 에코부하개폐기(가공용)의 VI와 DS를 연동한 품목규격이 신설되는 방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형 제품이 VI의 단독 절연구조라면, VI와 DS 연동구조는 VI의 절연성능을 DS가 보완하는 2중 절연구조라 설비안정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한전의 판단이다.
에폭시 절연 부하개폐기(지중용)도 일반형과 VI+DS 연동형 품목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일반형은 주회로 VI와 접지 DS 형태이며, VI+DS 연동형은 주회로 VI와 DS가 연동하는 구조다.한전은 두 방식 모두 국내·외에서 사용 중이며, 신뢰성의 우위를 판단하기 어려워 함께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기존 단가계약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2017년 단가계약 때부터 품목을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전이 지난해 개발을 시작한 IoT 기반 친환경가스 개폐기도 올해 말에는 실증단계 돌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면 이어서 실증단계에 접어들고, 시범사용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전은 구매규격을 개정해 현행 납축전지보다 특성이 우수한 리튬이온전지를 지능화기기 제어전원용으로 도입키로 하고, 이달 중 해당제조사를 유자격업체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 지상개폐기 검수시험 항목 개선도 검토키로 하고, 향후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변압기 분야에서는 계통안정성과 효율성, 컴팩트화가 이슈였다.때문에 과부하, 단락고장 시 지중 저압회로별 보호를 위한 MCCB 일체형 지상 변압기가 5월부터 시범사용에 들어가며, 고효율 아몰퍼스 주상 변압기 개발 과제도 올해 안에 완료된다.
상가 조망권 침해민원 해소를 위한 반지상 변압기 개발과제도 올해 착수된다.
한전은 관련 구매규격도 개정한다. 컴팩트 지상, 부하개폐형 지상변압기에 내진설계를 반영, 앵커취부 홀 4개(+2개)를 적용하고, 볼트 체결을 위한 외함 뒷면 분할 디자인을 채용키로 했다. 2017년 발주분부터 검수 대상이다.
전선 분야에서는 완전절연 가공 케이블과 PP절연 지중케이블, 알루미늄 저압전선 사용계획과 지중케이블 직매공법 개발방안이 공개됐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시공성, 내구성을 개선한 완전절연 가공 케이블을 개발, 검증까지 마친 상태다. 개발된 95㎟ 단상과 3상, 240㎟ 3상 케이블, 내장클램프 인류클램프 등의 기자재는 앞으로 수목접촉 장소와 ABC케이블 교체 현장 등에 사용된다.상시운전온도와 상시허용전류가 개선되고 재활용까지 가능한 친환경 PP절연 지중케이블도 올해 시범 적용된다.
한전은 PP케이블을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남서울·대구경북·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검증하고, 8월 공청회를 거쳐 하반기 본격 사용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력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지중배전케이블 직매시공 과제의 시공기술과 설계기준 개발을 올해 안에 끝내고, 2018년 설계기준 검증, 2019년 운영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AMI 보급으로 인해 관심을 끌고 있는 전력량계 분야는 정부 정책과 사업환경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기기 운영·개발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한전은 우선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데이터 취득·제어가 가능하도록 원격 프로그램 제어기술을 확보하고, IEC 62059-31 국제표준 신뢰성 기준을 적용해 전력량계 품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S타입 등 전력량계 기술의 변화에 맞춰 보안기술도 강화된다.
한전은 오는 6월께 정부의 보안모듈 검증이 끝나는 대로 보안정책을 반영한 ‘보안 전력량계 규격’을 수립하고, 공청회를 거쳐 내년 중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8년 말부터 보안 전력량계 구매가 추진되며, 2019년부터는 해당제품이 납품될 전망이다.
(제도 및 운영분야)
▲계통 및 기기운영 변화 따른 탄력적 대응방안 수행
한전은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맞춰 다양한 대응기술로 계통안정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예가 분산형전원 전압제어기술 보급이다. 이 기술은 전압초과로 배전계통 연계에 난항을 겪는 신재생 발전사업의 연계용량 확대를 위해 전압상승을 제어하는 것이다. 특고압 분산형전원에서는 ‘능동전압제어장치(DER-AVM)’를 활용하고, 저압 분산형전원에서는 인버터 스스로 역률을 제어(Q(V))하는 기술로 한전 계통의 전압상승을 억제, 분산형전원 연계에 따른 규정전압 이탈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전은 기존 디젤발전차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배터리와 변압기를 탑재한 다기능 ESS 비상발전기차도 개발해 시범 사용 중이다.또 배전선로를 신설하지 않고, 분산전원을 계통에 추가하는 방안 중 하나로 ‘배전계통 연계용 ESS’를 도입하고, 올해 125억원을 투자해 10MWh의 ESS를 구축한다.
분산전원 확대에 따라 배전지능화시스템에서 분산전원 발전정보와 전력품질을 감시하는 ‘분산전원 감시제어시스템’도 올해 660억원을 들여 보급한다.
한전은 전용변압기를 통해 연계되는 단독(합산) 용량 100kW 이상 500kW 미만 저압 분산형 전원의 경우 계통안정을 위해 EFI(고장구간차단기)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의 계통접속이 보장됨에 따라 앞으로 EFI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정적인 전력계통 유지를 위한 배전기자재 품질향상 대책도 시행된다.
우선 QC패트롤 제도가 확대된다. 배전기자재 품질등급 중 리미티드와 푸어 등급은 상시점검을 받고, 하자나 검수불합격률이 높은 업체도 특별 점검을 받는다. 제작사 품질평가(진단, 심사) 방법도 개선된다.
한전은 품질관리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도 기존에는 ISO 기준에 따랐지만 앞으로는 핵심사항 위주로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적용키로 했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한전은 특히 타 품목 대비 고장발생 비율이 높은 개폐기의 품질개선을 위해 에폭시몰드 절연개폐기(지중용), 에코개폐기(가공용) 분야를 대상으로 사내·외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배전기자재 고장유형 분석결과를 발표한 한전 관계자는 “개폐기의 경우 수분유입에 의한 고장이나 오동작 사고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개폐기에도 IP등급을 반영하는 규격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또 이날 2017년도 물자수급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2조2512억원 규모의 자재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93923511426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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