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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200곳 돌파
경영관리본부 2017-03-28 10:24:13 2,668회
한전이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이 200곳을 돌파했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7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 본사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들과 투자유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손금주 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조환익 한전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등 전력산업계 유관기관 대표, 글로벌텔레콤 등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23곳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200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8810억원이며, 6086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한전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우진산전(ESS 분야)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13곳과 신창전설(수·배전반 제조분야) 등 전력기자재 기업 10곳 등 총 23곳이다. 투자 지역별로는 글로벌텔레콤 등 6개 기업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에코그린텍 등 7개 기업이 광주에, 가람전기 등 10개 기업은 나주에 각각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한전은 지난해말까지 177개 기업유치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초 20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기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250개 기업유치 목표와 함께 대기업·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에너지밸리의 성공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이어 한전은 중소기업들이 핵심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드림(Dream) 제도 약정도 함께 체결했다.
일자리 드림(Dream) 제도는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핵심인력들의 장기재직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한전과 기업, 근로자가 일정한 비율로 매칭, 5년간 적립한 후 만기에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날 약정식에 참가한 제나드시스템(변전소 종합예방진단시스템, 2016년 12월 준공)과 누리텔레콤(AMI, 2016년 12월 준공)은 핵심인력 3~5명에 대해 월 20만원씩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돼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에너지신산업분야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협약식이 마무리된 후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에너지밸리 혁신산단 제품생산 1호 기업인 이우티이씨, 해외수출 1호 기업인 인셀, 본사이전 1호 기업인 새하정보시스템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에너지밸리 기업유치에 기여한 지자체 및 한전 직원에 대한 공로상도 수여했다.

조환익 사장은 “올해는 GE의 HVDC 융합클러스터 구축 등과 같은 대규모 투자실행과 함께 ICT 기업유치 및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지난 2월에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나주혁신산단에 조성될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등 에너지밸리의 창업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 되고, 내년부터 광주 도첨산단 투자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 에너지밸리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투자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금주 의원은 “에너지밸리의 기업유치 200개 돌파를 축하하고 에너지밸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에너지신산업이 국가적인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에너지밸리의 중심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글로벌 첨단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국내외 극심한 정세불안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23개사 투자협약 기업 대표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광주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산업을 활성화 하여 2017년을 에너지 신산업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단시간내 200개 기업 유치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한전에 감사드리고,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산업의 패러다임이 에너지 신산업과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통해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0661039143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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