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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태양광 연계 ESS 솔루션 통해 신재생발전 사업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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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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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6:4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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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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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업장 2MW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에 ESS 연계…충방전·매전 시작
ESS 충전 후 방전 전력에 REC 가중치 적용…전력판매 매출 35% 증가 효과
LS산전은 청주사업장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LS산전은 청주사업장 내 구축한 기존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ESS용 PCS(전력변환장치)와 배터리(1MWh)를 연계해 발전 및 전력판매를 시작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29일 현장을 방문해 청주 사이트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솔루션 판매는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청주사업장은 이미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가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로서, ESS 연계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능력을 입증했다”며 “국내 공장 최초의 MW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인 만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산전은 지난달부터 이달 23일까지 두 달에 걸쳐 계통연계설비부터,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ESS용 PCS, PMS(전력관리시스템) 및 EPC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자체 기술과 역량을 투입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충·방전과 전력판매를 시작했다. 청주사업장 기준으로 기존 태양광 발전의 경우 연간 전력판매 매출은 약 5억7000만원으로 추산된다. ESS로 충전된 에너지를 판매할 경우 약 2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제도 고시개정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 대해 REC 가중치 5.0을 부여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LS산전 솔루션 기준으로 35%가 넘는 전력판매 매출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SS 연계 태양광 발전에 대한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중치 부여 제도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약 4400억 원(800MWh) 규모의 ESS 시장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LS산전은 여기에 발맞춰 모듈, 인버터, ESS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ESS 패키지 솔루션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는 등 전 사업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향후 발전사업 지분 참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058196714301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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