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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10일 재상장 ‘화려한 신고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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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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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09: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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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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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서 분할해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대표 주영걸)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기준가격 15만3000원에서 200% 상승한 30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장중 34만500원까지 올랐으나 시초가보다 8.5% 떨어진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첫 거래일에 기준가격 대비 83%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현대일렉트릭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단숨에 1조원을 넘어선 1조388억원을 형성했다. 거래량은 54만2393주, 거래대금은 1589억3600만원이다. 첫 날 기록한 8.5% 하락률은 개장 전 매수자와 매도자로부터 호가를 받아 기준가격의 50~200% 범위에서 결정된 시초가가 상한선인 200%(30만6000원)에서 형성된 탓이라 순수한 하락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
이날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재상장된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등은 거래정지 전 시가총액(12조4500억원)을 순자산가액 비율대로 나눈 값으로 기준가격이 정해졌다. 현대중공업 14만6000원, 현대일렉트릭 15만3000원, 현대로보틱스 26만2000원, 현대건설기계 15만5000원 등이다.
현대일렉트릭외에 나머지 3개 회사도 기준가격보다 크게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18만500원, 현대로보틱스는 39만원, 현대건설기계는 24만원에 각각 장을 마쳐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IB(투자은행)업계에선 현대일렉트릭의 주가 전망을 대체로 밝게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동종업계 멀티플(평균 P/E, P/B, EV/EBITDA 등)을 적용해 현대일렉트릭의 적정 시가총액으로 1조8000억원을 제시했다. 분할 재상장되는 4개 회사 중 상승여력도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5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신흥국의 성장과 중동, 남미 등 자원보유국의 산업화,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전력관리를 통해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에서 트랙 레코드 확보가 용이해 EMS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49442401614435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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