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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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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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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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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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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을 주제로 한 검색 트렌드는 전반적으로 평이하다가 매년 여름마다 관심도가 높아졌다.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냉방수요가 많아지는 탓이다. 올 여름 더위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지난 5년간의 한전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던 지난해 여름에 가장 높았다. 관심도가 극에 달한 건 최고 기온 35.5도를 기록한 지난해 8월 8일이었다.
당시 이상 고온현상으로 인해 전 국민이 더위에 시달리면서 냉방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구글트렌드에선 ‘에어컨’의 관심도가 100까지 상승했다. 날은 더운데 전기요금이 걱정돼 냉방을 못하거나, ‘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커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한전 누진제로 향했다. 평소 검색량이 거의 없었던 ‘누진제’는 8월 8일 관심도가 100까지 치솟았다.
매년 여름이면 누진제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았던 건 사실이지만 지난해에는 유독 심했다. 시민사회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누진제 개편 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누진제 개편을 단행했다.
2014년 9월 15일에도 한전 관심도가 올랐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선 한전 관심도가 66, 구글 트렌드에선 100을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만 보면 지난해 8월 8일보다 더 높았다. 당시 관심도가 증가한 건 한전이 나주로 이전하면서 내놓은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 때문이다. 한전 본사 부지는 9월 17일 입찰을 마감했고, 18일 현대차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차와 삼성이 입찰경쟁에 뛰어들면서 주목을 끈 바 있다.
이외에도 같은 날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한전으로부터 돈을 받아 송전탑 건설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 이현희 전 청도서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도 관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법원은 지난해 8월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지역별 ‘한전’ 관심도는 한전 본사가 위치한 나주와 가까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가장 높았다. 나주로 한전,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전력공기업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력공기업들이 나주로 이전하기 전인 2013년에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한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지만 2015년에는 전라남도가 타 지역에 비해 2배가량 높았고, 광주광역시는 2016년 1위를 차지했다.
*자료원 : 위대용 기자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48156661445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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