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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몰드변압기 예방진단시스템 국산화
경영관리본부 2017-05-31 11:14:10 3,923회
부분방전이나 온도 변화 등 몰드변압기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예방진단시스템이 국산화됐다. 현대일렉트릭(대표 주영걸) R&D센터는 최근 몰드변압기 예방진단시스템을 개발, 국내 최초로 동부제철에 적용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그동안 부분방전이나 변압기의 전기적·열적 열화 상태 등을 따로 따로 진단하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주요 지표를 한꺼번에 통합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일렉트릭의 예방진단시스템이 처음 설치된 대상은 충남 당진 소재 동부제철의 컴프레서 운전용 몰드변압기(22.9/6.6kV, 2500kVA)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몰드변압기 예방진단시스템(HiPDS-CR)은 UHF 대역의 전자파 수신 안테나와 노이즈 검출용 안테나를 이용해 변압기의 열화(劣化, 절연체가 열과 전기 등의 영향으로 노후되는 현상)로 인해 발생되는 부분 방전(妨電)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또 고압 접속부(에폭시 몰딩부, 탭절환 단자, 상간리드 등)의 온도분포를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 분석해 변압기의 전기적, 열적 열화를 정밀하게 진단함으로써 트렌드 분석을 통한 변압기 수명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적외선 열 영상 어레이(80x60) 센서를 채용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선진사의 기술장벽을 극복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배전반이나 차단기 회전기 등 다양한 전력기기에 상시 운영이 가능한 열화진단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610137314495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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