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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전설비 고장예방 위해 설비 현대화 투자 확대
경영관리본부 2017-06-13 10:32:02 2,820회
한전이 11일 발생한 서울 남서부와 경기 광명 시흥 지역 정전을 계기로 송변전 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대대적인 설비 보강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일 서울 남서부 및 경기 광명·시흥 지역 정전과 관련해 송변전설비를 긴급 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한전은 이번 정전의 고장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위해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고장조사 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으며, 6월말까지 이번에 사고가 난 영서변전소와 동일형태 모선연결 차단기 총 72대에 대한 긴급점검을 시행하고, 대도시 소재 10년 이상 설비 및 산업단지 등 주요 변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정전 발생시 고객 지원 및 안내 절차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한전 설비에 대해 정전을 복구한 후 즉시 고객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정전복구 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며, 정전발생시 한전 전력공급설비 복구 후에도 고객 정전이 지속되지 않도록 고객 복구지원과 안내절차를 재 정립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변전소 설비 현대화 및 지능형 고장예방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옥외철구형 변전소 28개소를 2019년까지 옥외GIS화하고, 2020년까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변전소 모선보강 및 전력계통을 이중화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한전은 12일 전국 전력관리처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다가오는 여름철 전력수급 뿐만 아니라 추후 동일한 정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제약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한단계 진보된 전력공급체계 구축 및 안정적 전력공급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345kV 영서변전소 등 서울지역 변전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 직원들에게 ‘안정적 설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과 같은 정전사고가 없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원 :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731059414535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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