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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정책업고 LS산전 순풍에 돛
경영관리본부 2017-07-05 14:42:51 2,726회
LS산전이 실적개선과 정책 수혜 등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면에서 ‘레벨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4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LS산전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되고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환 국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주가 역시 최근 52주 신고가(5만 7800원)를 경신하는 등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순항하고 있다.

◆영업이익 개선 등 외형성장 기대감 커
키움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연간 영업익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65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도 LS산전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직류형 전력기기 사업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도 “2,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국내 전력인프라 수주상황도 나쁘지 않아 이익개선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LS산전이 스마트에너지 부분의 산업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자립섬, 초고압송전(HVDC), 개인간 전력거래 등 여러 성장모멘텀을 보유 중이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역시 국내 전력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추세에서 LS산전의 실적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탈원전, 탈석탄 정책기조로 발전시장 내 무제한 증설을 불가능하고 전력수요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스마트그리드 시장, 특히 EMS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LS산전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력 등국내 설비투자가 회복되면서 2013년 이후 4년 만에 LS산전이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77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전망했다.

◆4차 혁명 관련 사업 확대 가속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 LS산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이 융복합된 ‘에너지신산업’ 분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LS산전은 스마트 공장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혁신’과 ESS(에너지저장장치), MG(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융합과 연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맞춰 이 분야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기존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ICT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화(化)를 비롯해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상용화해 ‘제조업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스마트공장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물론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통해 주력 사업의 점유율을 높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주사업장에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설비’ 상용화를 완료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싱가폴 등 해외 MG 프로젝트 사업자로 잇달아 선정되는 등 이 분야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개도국에는 전기 공급이 어려운 에너지 고립지역이 아직도 많고, 선진국도 탄소 배출 없는 MG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북미와 동남아시아 국가를 타깃으로 맞춤형 MG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electimes.com/article.php?aid=14991255761460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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