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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연내 중동법인 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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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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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17:3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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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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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대표 주영걸, 이하 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안에 중동 법인을 세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지역 영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리야드 지사와 알코바 지사가 합쳐져 법인으로 승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야드 법인이 설립되면 현대일렉트릭은 중동에 1개 법인, 1개 지사(두바이)를 운영하게 된다. 중동 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대일렉트릭은 중동 시장 1위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전략이다. 중동은 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 1990년대 이후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지역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았다.
현대일렉트릭은 현지에서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지멘스, 제너럴일렉트릭(GE)에 이어 3위 수준이다.
중동 경기는 오랜 활황기 이후 2015년부터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발주 물량이 급감하고 프로젝트 보류 및 지연이 빈번했지만, 최근 세계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우디는 중동 최대 전력시장으로 오는 2021년까지 89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현재 65GW 수준인 발전량을 105GW까지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전기 부문의 성장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이와 관련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말 사우디전력청(National Grid-SA)과 협력관계를 맺기도 했다. 설계 및 엔지니어링 표준화, 기술 교류, 신제품 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올들어 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배전반 제조업체인 체아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가 하면, 유럽연구소(스위스) 설립과 불가리아 법인 연내 인수 등 유럽시장 내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또 중국 현대중공전기유한공사를 인수키로 하고, 태국에 방콕지사를 설립하며 아세안 시장 본격 공략을 천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기전자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오는 2021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해 ‘세계 톱5’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1010729814973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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