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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 베트남에 1200MW 규모 석탄화력 건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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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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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5: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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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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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베트남에서 화력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에 참여한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응이손 2 석탄화력사업 (1200MW)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응이손 2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마루베니상사)이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응이손 경제구역에 1200MW(600MW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전컨소시엄은 2013년 사업수주 이후 지난 4년여의 부단한 노력으로 베트남 정부로 부터 투자승인서 등 관련 승인을 획득하고 계약협상을 마무리해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약 23억 달러(2.6조원) 중 75% 상당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연내 재원조달을 마무리하고 발전소를 착공할 계획이며 2021년 말 종합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이 지분율 50%를 보유하는 응이손 사업은 생산된 전력 100%를 전력판매계약 (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하며, 베트남정부가 대금지급 등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견실한 사업구조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5년의 운영기간 동안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응이손2 발전소 건설에는 두산중공업이 EPC 턴키 계약자로 참여해 설계‧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발전소 건설을 총괄하고, 국내 다수 중소기업이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자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동반성장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한전은 해외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민간부문과의 동반진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응이손 2 발전사업은 글로벌 에너지벨트의 한 축을 완성하는 쾌거로서 앞으로 한전은 글로벌 유틸리티사로서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국내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응이손2 화력발전소는 한전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최초의 발전사업으로 한전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베트남을 필리핀에 이은 새로운 동남아 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사업계약 체결행사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브엉(Hoang Quoc Vuong, 황 꾸억 브엉) 차관, 티(Nguyen Van Thi, 응웬 반 티) 응이손 경제구역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전력관계자 및 국내외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4년여의 마라톤 협상 끝에 사업계약이 성사됨으로써 아·태지역 역내 경제협력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해외사업 확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원전, 석탄, 에너지신산업 등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한전의 해외사업은 UAE원전사업에서부터 신재생, 전력설비 개선 등 다양하면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해 현재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화력, 원자력, 신재생 등 약 2만3000MW의 발전소를 건설 및운영 중이다. 2017년 6월말 기준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34개 사업을 수행중이며 2016년 해외사업 매출액은 5조 1000억원, 누적 매출 25조원을 달성했다.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한전은 그간 주력 해외사업 분야인 화력·원자력 발전 뿐만 아니라 신재생(태양광, 풍력), 송배전망 건설, 컨설팅, 개도국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이며,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마이크로그리드(MG), 스마트그리드(SG),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한전은 2025년까지 해외사업을 5배 확대해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 기업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며 기존 석탄화력 중심에서 에너지신사업, 신재생 비중을 확대해 해외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장도 다양화해 전력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와 유가하락의 영향을 받는 중동지역에서는 노후, 저성능 화력발전소 성능복구 사업(ROMM)을 추진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신기후 체제 대응 에너지 솔루션을, 중남미․ 동남아 등에서는 MG 등 전화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특화할 계획이다.
*자료원 :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5101945651498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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