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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최종 후보에 김종갑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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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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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5: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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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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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회장(사진)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대표를 맡을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한전은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후보로 김종갑씨를 선출했다. 한전은 산업은행과 정부가 각각 32.9%와 18.2%의 주식을 보유해 정부의 의중에 따라 차기 사장이 결정된다.
한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처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사장 공백상태가 4개월 넘게 지속되는 상황이라 대통령의 임명과 취임식이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3일께 취임식이 열릴 전망이다.
김 전 회장은 글로벌 경영능력을 갖춘 데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차분하지만 냉철한 외유내강형 성품의 소유자로, 일찍이 관료사회의 경직된 문화에 민간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신임 사장은 산적한 국내외 현안 해결에 곧바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4개월여 수장 공백으로 느슨해진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확대한다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 특히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급격하게 악화된 실적 개선도 신임 사장이 풀어야할 과제다.
1951년생인 김 전 회장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대구상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와 인디아나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자원부 통상정책과장,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통상협력심의관 등을 거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이후 특허청장과 노무현 정부 시절 산자부 1차관을 역임했다. 2007년 공직을 마친 뒤 3년간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을 지내면서 경영위기를 겪던 회사를 되살렸다. 2011년부터는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한국 사업을 주도해 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최창봉 기자 ccb1970@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233382741559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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