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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기, 몰드시장 전격 진출…변압기 리딩기업 발돋움
경영지원본부 2019-09-02 14:18:57 1,815회
유입변압기로 유명한 동아전기(대표 신상균)는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몰드변압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년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경기도 김포에 제2 생산 및 개발시스템을 구축했다. 별도 생산 라인도 설치했다. 유입변압기 시장에서 쌓은 브랜드파워를 몰드 시장에서도 꽃 피우겠다는 각오다.

신상규 동아전기 대표는 “동아전기가 만드는 몰드변압기는 안전성과 난연, 내습성, 저전력손실 등 장점을 두루 지녔고 냉각효과가 뛰어나며 견고한 특성 등 변압기가 확보해야 할 모든 기능을 고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화된 몰드변압기 제조설비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량 다품종, 맞춤형 주문시스템을 구비해 고객 수요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전기는 1000kVA 기준 연간 500대 수준의 몰드변압기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금액으로는 약 50억원 규모다.
신 대표는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1990년 변압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오직 변압기 단일품목만 고집하면서 한 우물만 파왔다”면서 “여기서 쌓은 기술력은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동아전기의 몰드변압기는 가격 면에서 경쟁사보다 비교 우위”라고 말했다.
여기에 빠른 납기와 철저한 품질관리, A/S 등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신 대표는 “해외 발주기관에서도 김포 몰드 변압기 공장을 방문해 생산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곧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국내 변압기 시장이 위축된 만큼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몰드변압기 수요는 해외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 거의 모든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전기의 몰드 시장 진출은 내수 부진을 타개하고 변압기 리딩 기업으로 도약가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현재 한전 배전용변압기 시장은 약 60개 기업이 진입한 상태이고, 발주 물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아이템만으론 생존을 보장받기 어려운 구조다.

신 대표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실패하면 변압기 제조업은 좌초할 상황까지 왔다”면서 “다행히 해외 몰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 수출 경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수송전기 제작소로 출발한 동아전기는 2014년 고용부 강소기업, 2015년 중기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변압기 업계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 현재 매출의 약 20%를 해외시장에서 실현하고 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6678359518506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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