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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국내 첫 수출용 3상 가스절연변압기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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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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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5: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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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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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은 최근 3상 115kV 63MVA 가스절연변압기(Gas Insulated Transformer)를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가스절연변압기는 일반 전력변압기와 달리 절연 및 냉각을 위한 매질로 절연유가 아닌 SF6 가스를 사용하는 변압기다.
고장 시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도심지 변전소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배전·전력 공기업인 렌에네르고(Lenenergo)에 해당 변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일렉트릭은 까다로운 변전소 설치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3상의 선로가 통합된 3상 일괄 스페이서(변압기의 고전압 인출부와 계통의 선로를 이어주는 부품)를 개발했다. 다양한 해석기술의 접목을 통해 우수한 절연 및 냉각 설계기술도 적용했다.
지금까지 국내 변압기 제작업체는 단상 가스절연변압기만을 개발·납품해왔다. 3상 가스절연변압기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처음으로 3상 가스절연변압기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3상 115kV 63MVA 가스절연변압기 개발은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개발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부 해외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가스절연변압기 시장에 적극 대응하해 수주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693710381866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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