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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세계 최장 ‘심플와이드’로 4차 산업혁명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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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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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5: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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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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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세계 최장 PoE 케이블 ‘심플와이드’로 4차산업혁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전선은 지난달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 ‘심플와이드(SimpleWide™)’를 출시했다. PoE 케이블이란 용어 그대로 인터넷 선(랜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을 말한다. 전원 케이블이나 콘센트 등 전원공급에 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어 천장이나 좁은 틈새처럼 전원설치가 어려운 공사에서 활용도가 높다.
PoE케이블은 출시된 지 꽤 오래된 제품이다. 2003년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전기전자기술협의회)가 PoE 표준을 발표하며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이 가운데 LS전선의 심플와이드가 주목받는 것은 케이블의 길이가 200m로 세계에서 가장 길기 때문이다.
과거 PoE케이블의 최대 길이는 100m로 여겨져 왔다.EIA(Electronic Industries Association; 미국전자산업협회)와 TIA(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미국전기통신공업회)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세계기술 표준을 지정하며 PoE 케이블의 기본이 되는 랜선의 최대 길이를 100m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당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감안한 부분이다.
LS전선은 4차산업혁명의 발달과 랜선의 성장에 주목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데이터의 사용량과 쓰임새는 늘어나는 반면 랜선의 변화는 더디다고 본 것이다.LS전선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서 자주 거론되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얘기하면 가장 먼저 센서에서 얻어지는 데이터가 등장한다”며 “센서는 배터리 교체와 함께 무선 통신에 따른 취약한 보안이 문제로 지적되는데, PoE 케이블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시장조사를 통해 PoE 케이블이 IP전화기, CCTV, 센서 등 데이터가 필요하면서도 저전력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부문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건물 내에서 사무실과 통신실까지는 기존 100m의 랜선으로 충분하지만, CCTV처럼 100m를 넘는 사례가 존재했다. 이 경우 랜선의 길이를 늘이기 위한 허브, 인젝트 등 연결장비와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케이블 및 콘센트 등이 필요했다.
LS전선은 EIA, TIA가 정한 표준이 컴퓨터가 아닌 CCTV, 센서 등 다른 용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길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떠올렸다.물론 길이를 늘이겠다고 당장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처음에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시선들이 있었다. 또한 표준규격이 없다보니 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위한 연구가 필요했다.이 때문에 심플와이드는 처음 논의된 지 약 1년 만에 개발이 시작됐고 6개월 만에 완성됐다.
LS전선 관계자는 “길이별로 나눠 연속으로 보름 넘게 시험을 진행하며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심플와이드 출시 후 약 한 달 동안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예상보다 시장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심플와이드는 전원선과 통신선을 한 가닥으로 연결해 공사 시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운용 장비와 기타 접속재, 포설비용 등 구축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전선은 4차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건물뿐만 아니라 선박, 화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심플와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LS전선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PoE 케이블의 활용처는 늘어날 것”이라며 “포설 환경이 좁은 선박부터 유연성이 필요한 공장, 내화·내열이 필요한 건물처럼 사용환경에 따른 니즈에 맞춰 제품의 외장, 재질 등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자료원 :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camp@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978848812035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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