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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실적 호조세 4분기 이어질까
경영지원본부 2020-11-11 14:37:27 859회
효성중공업이 대내외적인 기업환경 악화에도 3분기 영업이익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실적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지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월 30일 공시된 효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은 6606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과 재무건전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으며 부채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352.5% 대비 30.3%p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의 이면에는 중공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중공업 부문은 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전략으로 2분기 흑자전환 이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효성중공업 측은 “2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8~9월의 휴가 및 추석연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 매출액을 포함한 전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건설 부문의 경우 침체된 국내 건설 시황으로 인해 다소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나 중공업 부문에서 다양한 신사업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중공업 부문에서는 오세아니나, 북유럽, 영국 등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선진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한편 초고압직류송전(HVDC),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정부의 그린뉴딜, 수소경제 정책에 부합하는 신재생사업,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수소충전소 사업 등도 성장세가 예상돼 실적 개선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 측은 “미국 대통령선거, 정부 추가 부양책 협의 지연 등으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4분기는 감소했던 매출이 회복되며 신규 수주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공업 부문은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건설 부문은 신규사업 확대와 기존 우량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원 :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0446278820755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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