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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기업계, 10곳 중 6곳 영업익 감소…올해 실적개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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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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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3:5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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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전기기업계 10곳 중 6곳이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인 기업도 5곳에 달했다. 전력산업 침체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자재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대다수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소강국면에 접어든 만큼 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본지가 대기업을 제외한 중전기기업계 주요 상장사 중 전년 실적과 비교가 가능한 10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사 대부분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전년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한 기업은 4곳에 불과했다.
비츠로테크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12.96%, 1.09% 감소한 332억원, 3075억원을 기록했다. 비츠로테크 측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기업수익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매출성장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기 인식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도 “비츠로테크는 연결회사들의 실적향상 및 정상화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엔씨에너지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동반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4.64% 줄어든 68억원, 매출액은 4.35% 감소한 1610억원이다. 지엔씨에너지 측은 “종속회사인 지엔원에너지 주식회사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감소했다”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R&D센터 등 신산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고 있는 만큼 올해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명전기 또한 매출액 감소 및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7.66% 줄어든 42억원, 매출액은 6.3% 줄어든 1235억원이다. 광명전기 측은 “올해는 배전반 제품의 영업력 강화와 나주공장 생산능력 증대 등 내실안정화를 기하고, 29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및 친환경 GIS에서 꾸준한 매출을 창출해 낼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장치등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신규사업에 인력, 설비,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전기공업은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6.25% 줄어 532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화전기공업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며 “향후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기본에 입각한 생산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영업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룡전기와 세명전기공업도 30~80%대의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했다. 제룡전기의 영업이익은 34.18% 감소한 37억원, 매출액은 2.25% 줄어든 441억원을 기록했다. 제룡전기 측은 “수출실적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시장 위축으로 매출실적이 감소됐으며 이로 인한 과당경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전년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다”며 “올해 주요거래처의 발주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세명전기공업은 이보다 큰 87.96%의 감소세를 보여 영업이익이 2억원까지 내려앉았다. 매출액도 143억원으로 22.44% 감소했다. 세명전기공업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무역물량 급감에 기인해 한전의 송전공사 물량감소와 섬유직기용 섹셔날빔의 수요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선도전기, 보성파워텍, 서전기전, 제룡산업은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에서도 전년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선도전기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5% 줄어든 86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2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선도전기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플랜트 업체들의 투자위축 및 동종업체들의 과당경쟁등의 영업환경에서 한전 매출감소, 배전반 수익률 감소 등으로 매출액이 줄어들었으나 당기손익금융자산의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증가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보성파워텍도 대손상각비 등 비용감소로 인해 손익구조가 개선,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액의 경우 26.48% 감소해 820억원 기록했다. 보성파워텍 측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사업과 ESS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매출증대는 물론 최대이윤 창출의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서전기전은 영업이익이 177.26% 급증해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0.5% 감소한 데 그쳐 613억원으로 선방했다. 서전기전 측은 “제품매출 및 공사매출 원가 절감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룡산업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108.49% 증가했다. 매출액은 2.05% 감소한 265억원이다. 제룡산업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며 “올해 시장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수익향상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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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170013712148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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