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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공업(주), UPS 개발을 위해 SKT와 MOU 체결
정보조사팀 2005-07-19 09:43:00 2,792회
이화전기공업(주), UPS 개발을 위해 SKT와 MOU 체결

이화전기공업(주)(대표 김욱동)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망을 활용한 무선 계측·경보 시스템인 ‘에어로거(Airlogger)’를 적용한 UPS를 개발키 위해 SK텔레콤과 에어로거 공급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거란 산업현장에 설치된 각종 센서가 측정한 수치를 내부 메모리에 저장해뒀다가 관리자에게 주기적으로 통보해 주는 장치다. 대형 기계의 고장 여부나 간이 상하수도 및 양식장 수온·수질관리, 공사 현장 구조물의 기울기 확인, 가정·사무실 화재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로거에서 한 단계 발전한 에어로거를 제품에 적용, 원격검침 UPS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어로거는 기존 센서와 연동해 계측, 저장해둔 수치들을 ADSL과 같은 유선망이 아닌 SKT의 CDMA망을 이용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SKT 협력업체인 센서 기술 전문업체 아이에스텍(주)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된다.

에어로거는 무선망을 활용, 기존 유선 전송 방식에 비해 설치와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동시에 설치비용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자체 작동·전원 상태를 스스로 감시해 이상이 발생했을 때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화전기는 이 시스템을 이용, 대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지·보수 인력이 부족한 중·소용량 제품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UPS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욱동 이화전기 사장은 “금융권 데이터 센터의 경우 작은 문제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직원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장이 나면 즉시 이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에어로거를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유지보수에 한계가 있는 중·소용량 UPS를 중심으로 에어로거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A/S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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